[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가 인도·남아시아 지역동향의 사회적 서비스의 일환으로 <남아시아 이슈페이퍼(South Asia Issue Paper)> 를 창간했다.

인도·남아시아 지역에서 일어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중요하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발굴해 전문가의 심도 있는 분석을 담은 <남아시아 이슈페이퍼>는 매 6월과 12월에 발행된다.

이번 창간호에는 △명사를 만나다: 한국에서 ‘인도 지역연구’에 대한 생각(백좌흠 교수) △2019년 인도 총선 분석(라윤도 교수) △인도 국제합작투자의 필요성과 규범의 이해(한종규 교수) △장단기 인도 환율 결정요인과 전망(정무섭 교수) △지속가능한 성장에서 인도 태양광 발전의 의미(김신주 선임연구원) △2019년 상반기 뉴스브리핑(윤보람 박사) 등의 글이 실렸다.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창간호 발행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인도·남아시아 지역 정보에 대한 사회적 공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남아시아 이슈페이퍼>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기 콜로키움과 연계해 웹진의 필자와 대중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웹진의 내용과 구성을 확장해 서적으로 출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대 인도연구소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에 선정돼 ‘인도의 대전환과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인도 지역연구의 세계적 거점 구축’이라는 어젠다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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