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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1인방송 미디어쇼’ 참관 수업을 진행한 학생들과 교수진이 기념촬영을 했다.
27일 ‘서울 1인방송 미디어쇼’ 참관 수업을 진행한 학생들과 교수진이 하동훈 피디(왼쪽에서 3번째)와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가 27일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서울 1인방송 미디어쇼(INSHOW 2019)’ 행사에 참관했다. 개인방송 전문 전시회로는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1인 방송 미디어 강연’이 마련돼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멀티라이프’라는 ID로 유명한 ‘꿀단지 TV’ 하동훈 PD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하동훈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개인방송에 관한 각종 루머와 오해에 대해 유튜브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강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존이 준비됐다. 뷰티・푸드・테크・게임 등을 방송할 수 있는 최신 방송 기자재를 이용한 ‘1인 방송 라이브 스튜디오’와 짐벌 등 다양한 영상장비를 직접 운용해볼 수 있는 VLog 스트리트 체험존이 마련됐다.

현재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사업본부장으로서 여행 문화 디지털마케팅 등 크리티카의 VLog를 담은 ‘크리튜브(Critube)’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양승오 미디어영상홍보전공 교수는 “개인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VLog로 부담을 크게 가지지 말고 개인방송을 한번 시작해 보라”고 권유했다.

권나영씨(한국어문화학과 15)는 “최근 한국어문화학과 내에서도 개인방송 콘텐츠를 개발하는 일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는 분위기”라며 “오늘 전시회를 통해 평소 막연히 알고 있었던 1인 방송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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