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교가 2019 글로벌 잡 프론티어-호주 해외 직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대림대학교가 2019 글로벌 잡 프론티어-호주 해외 직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가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글로벌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19 글로벌 잡 프론티어-호주 해외 직무 연수’를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수를 위해 교내 사전교육과 선발평가를 거쳐 선발된 총 15명의 연수단은 지난달 29일 호주 시드니로 파견, 연수 유형별로 4주와 6주간 직무연수를 수행하고 있다.

호주 해외직무연수는 전문학사과정 학생 대상의 ‘TRACK I-글로벌 산학연계형 직무연수’와 전공심화 과정 학생 대상의 ‘TRACK II-글로벌 취업연계형 현장연수’ 투트랙 연수로 진행됐다. 즉 해외 직무능력 교육과 해외 기업체 방문·인터뷰, 해외기업 체험 활동 이수 후 해외 무급 인턴십까지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재 호주에서 취업활동 중인 졸업생과의 만남을 통해 성공적인 호주 해외취업을 위한 여러 조언과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호텔조리과 졸업생(2018년 졸업), 비서사무행정과·호텔관광과 졸업생(2019년 졸업)들이 멘토로 참가해 연수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최신 호주 취업 동향과 현지 취업처에서 요구되는 실무 스킬들에 대해 후배 연수생들에게 전달했다. 현 졸업학기 연수생들은 해외취업 선배의 취업처를 방문해 근무환경과 실질적인 직무활동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구체적으로 해외취업에 대비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대림대학교는 해외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멘토들로 구성된 글로벌 멘토(GM)를 중심으로 해외취업동아리와 연계, 활발한 멘토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해외취업선배와의 만남도 SNS를 통한 멘토링과 교내 해외취업 동아리에서 진행되는 해외취업선배 특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후 후배들의 호주 취업 파견 후에도 동문 선후배 간 인적 네크워크를 활용해 빠른 호주 현지 정착을 지원하는 멘토링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귀국 후에는 연수기간 활동내용을 기록한 영문 ‘글로벌 학습 포트폴리오’ 전시회와 영어 성과 발표회, English Job Interview Contest를 통한 사후 프로그램 활동을 수행해 개인의 글로벌 직무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조지연 대림대학교 국제교류원 원장은 “이번 해외직무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의 해외기업으로부터 글로벌 직무능력 점검과 글로벌 실무 만족도 향상의 성과를 기대한다. 또한 연수생들의 추후 성공적인 해외취업과 취업 정착에 핵심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교육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