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 하계방학 기간 중고교생 대상 진로체험 교육기부 시행
영상·패션·뷰티·컴퓨터그래픽·웹툰 등 여러 분야 교육 통해 진로 탐색 도와

한성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개최한다.
한성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개최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진로캠프는 대학의 커리큘럼과 장비・공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적성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진로캠프에는 담당교수 40여 명과 서울・경기 동두천시・대구・제주 지역 중・고교생 600여 명이 참여한다. 영상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뷰티크리에이터,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 웹툰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이 진행되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지는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은 총 6번의 진로캠프를 제공한다. 7월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대학캠프 1차(11~12일, 동두천 중학생) △성북구 진로캠프(15~19일, 서울 중학생) △제주도교육청 진로캠프(22~23일, 제주 고교생) △서울시교육청 진로캠프(24~26일, 서울 중학생)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8월에는 △동작구진로직업지원청 진로캠프(8월 6일~9일, 서울 중고교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대학캠프 2차(8월 7일~8일, 대구 중학생)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혜련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진로체험 교육기부를 통해 중고교생들은 실습 위주의 강의와 작품 발표에 참여하고, 디자인 관련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주도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중고교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기부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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