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거주 학생 위해 교수가 직접 방문

상담심리학과가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학생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심리학과가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학생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가 특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찾아가는 학생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학생 상담’은 경남・전북 지역에서 진행됐다.

상담심리학과는 서울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특강에 참석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학생 상담’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진로설계와 학교생활 지도, 지역 상담현장의 소식을 주고받는 등 교수와 학생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 진행된다.

고정은 상담심리학과 학과장은 5월 17일 경남 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7월 19일 전북지역을 방문했다. 앞서 2018학년도 2학기에도 인천・충청・경상・전라 지역을 방문해 학생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와 직접 대면하며 진로상담, 학교생활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근접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마련할 기회를 얻었다. 또 지역의 상담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과의 교류를 가지며 전국 상담현장의 소식을 들었다.

상담심리학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생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학업에 대한 독려와 대학원 진학, 졸업 이후 계획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제주도를 방문해 만남의 장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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