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 역도부가 제19회 전국대학역도선수권대회에서 전원 입상했다
신성대학교 역도부가 제19회 전국대학역도선수권대회에서 전원 입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역도부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전국대학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

한국대학역도연맹 주최로 열린 대회에서 신성대학교는 총 7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주희(여·레저스포츠과) 선수가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장영재(남·레저스포츠과) 선수 외 3명이 은메달 8개를, 김민서(남·레저스포츠과) 선수 외 1명이 동메달 8개를 목에 걸었다.

신성대학교 역도부는 4월 역도의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됐다. 우리나라 전문대학 유일의 역도부다. 이번 대회에서 탄탄한 실력을 과시하며 국내 역도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주희 선수는 “훈련 기간 동안 충남체육회를 비롯한 지역의 든든한 지원 체계와 학과의 특성을 살린 훈련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다. 자세의 안정, 순간 스피드, 유연성 등 단기간의 기량 향상으로 이어져 자신감이 넘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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