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학생들이 활짝 웃으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학생들이 활짝 웃으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헤어디자인전공 25명이 지난달 실시된 ‘2019년 과정평가형 미용사(일반)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해 3년 연속 100% 합격 기록을 세웠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교육 따로, 자격 따로, 일 따로’라고 평가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교육과 자격을 유기적으로 연계,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미용사(일반)교육과정을 최소 600시간 이상 이수하고, 내부평가와 외부평가 결과를 1대1로 반영해 평균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또한, 헤어디자이너로서 기본역량과 고객의 심리적·정서적·미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서비스정신과 인성도 갖춰야 한다.

신부섭 뷰티코디네이션학부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 현장미러형 실습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현장 실무형 교육을 실시해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다”며 “산업체가 원하는 실무능력과 인성을 갖춘 우수 헤어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헤어디자인전공에서는 전공 직무능력을 능력단위별로 NCS 기반의 교육과정을 실시함과 동시에 헤어 전공 동아리 봉사를 활성화하고 있다. 현재 과정평가형국가기술자격 취득 학생 모두 희망 취업처에서 하계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100% 취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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