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표 선발전 결승 대구대 꺾고 진출

안동과학대학교 축구부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에서 대구대를 1대0으로 이겨 출전권을 획득했다.
안동과학대학교 축구부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에서 대구대를 1대0으로 이겨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 축구부는 1일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 대구대와의 경기에서 승리,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BS N 전국 1, 2학년 대회 챔피언팀인 안동과학대학교는 7월 28일 경북대표 선발전 8강전에서 영남대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 7월 30일 위덕대와의 준결승에서 1대0 승리, 8월 1일 대구대와의 결승에서도 승리했다.

이번 우승에 따라 안동과학대학교 축구부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47개 종목(정규 45·시범 2), 17개 시·도 선수단 3000여 명이 참가한다.

김인배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에 임하며 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드러난 것”이라며 “경상북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에 창설된 안동과학대학교 축구부는 2016년 KBS N ‘제12회 1, 2학년 대학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2018년 5년 연속 ‘대학 U리그’ 왕중왕전 진출, 2019년 KBS N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 ‘2019 KEB하나은행 FA컵’ 4ROUND 32강 진출 등 대학축구의 ‘블루칩’으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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