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가 2019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국외현장활동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춘해보건대학교가 2019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국외현장활동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가 2일 ‘2019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국외현장활동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KOICA ODA 사업의 지원으로 국제개발협력과 보건 과목 수강학생의 국외현장실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인솔교수 3명과 간호학과 조민정씨 외 11명이 이달 11일부터 7일간 필리핀 나가(Naga)시, 고아(Goa) 지역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올 예정이다.

김창희 책임교수는 “사전답사를 통해 현지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참여 학생들의 전공을 살려 지역 주민을 위한 당뇨, 고혈압, 상처관리를 위한 건강사정과 보건교육, 지역 내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문화이해 활동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조민정씨는 “해외봉사를 통해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7가지 중에서도 특별히 △모든 인간의 건강하고 존엄한 삶 보장(SDGs 3)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및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기회 증진(SDGs 4) △이행수단 강화 및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강화(SDGs 17)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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