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발전협의회 2기 출범···사학 발전방안 논의

사학발전협의회 첫 회의에서 합심을 다짐하고 있는 위원들, 왼쪽부터 이재력 교육부 사립대학정책과장, 이강복 대학재정장학과장, 김정연 사학혁신지원과장, 김규태 고등교육정책관, 이진석 공동위원장(고등교육정책실장), 김성익 공동위원장(삼육대 총장), 박명호 동국대 기획처장, 문성룡 원광대 교무처장, 송혁 건국대 학생처장, 박상진 세한대 교수(간사). 한명섭 기자
지난해 열린 1기 사학발전협의회 첫 회의 모습(출처=한국대학신문DB)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교육부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사학 발전을 위해 제2기 ‘사학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1기 사학발전협의회가 첫 회의 이후 활동을 중단한 지 1년 만이다.  

교육부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2일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제2기 사학발전협의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사학발전협의회는 이날 제2기 구성을 맞아 △위촉장 수여 △1기 논의내용 확인 △진행상황 점검 △고등교육 현안 및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사총협이 건의한 8~9가지 안건을 놓고 논의했다. 지난해 열린 회의에서 사학발전협의회는 국가장학금Ⅱ 운영상 대학 행정부담 경감방안 △사립대 재정의 안정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 △대학평가 간소화 방안 △협의회 운영 방향과 분야별 협의 창구 마련 등을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 사학발전협의회는 교육부 관계자 5명, 사총협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된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과 김성익 삼육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또한 교육부에서 김도완 고등교육정책과장, 임용빈 사립대학정책과장, 김태경 대학재정장학과장이 참여하고 사총협에서 신현기 기획처장협의회장(한세대), 권용진 교무처장협의회장(아주대), 송혁 학생처장협의회장(건국대), 황인성 사총협 사무국장, 박상진 교수(세한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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