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중 현대회화 특별기획
6일부터 12일까지 교내 미술관서 열려

이춘강 雪岳山 30x50cm 종이에 수묵 2019
이춘강 雪岳山 30x50cm 종이에 수묵 2019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가 6일부터 12일까지 교내 미술관에서 ‘오늘의 한‧중 미술명가 동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중 미술문화교류의 새로운 의미를 담은 두 번째 기획이다. 한국화, 서양화전공 교수와 박사특별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작가, 조형예술학 석‧박사과정 연구생 총 26명이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색다른 시도와 독특한 표현기법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현대회화 작품 50여 점이 선보인다. 국경과 나이를 초월해 동시대 미술인들이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창작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정황래 미술‧디자인대학장은 “한여름 더위 속에서도 창작의 열정으로 설악산 사생체험, 부여문화예술탐방, 전시현장학습 등에 적극 참여한 박사과정 연구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획전이 한·중 미술문화교류의 물꼬를 트고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동행의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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