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외식경영학과 재학생들과 학생홍보대사 하랑이 마련

한성대가 축제 기간 동안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한성대가 축제 기간 동안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7월 31일, 8월 2일 양일에 걸쳐 축제 수익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5월 축제 기간 부스 운영을 통해 미래플러스대학 호텔외식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김성이·유동민씨가 마련한 수익금 150만원과 학생홍보대사 하랑이 마련한 수익금 30만원이다.

미래플러스대학 호텔외식경영학과 재학생들이 마련한 150만원은 한성대 장학금에 기부됐다. 학생홍보대사 하랑이 마련한 30만원은 성북푸드마켓에 전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품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플러스대학 호텔외식경영학과는 5월 축제 기간 동안 요리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김성이씨(한국양조연구소 부회장)는 직접 빚은 누룩으로 전통주를 내리는 시음회를 열었고 유동민씨(한식·중식·일식조리기능사)는 양질의 생선 초밥을 만들어 팔아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학생홍보대사 하랑은 간식 판매, 폴라로이드 촬영, 랑랑오락실 등의 이벤트로 자금을 마련했다.

이상한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재학생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성대에서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튼튼히 뿌리를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