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는 2019학년도 2학기 시간제등록 최종모집을 5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간제등록은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도 개설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제도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학점 인정 신청 절차를 거쳐 학점은행제로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서울디지털대는 학점은행제 과정으로 잘 개설되지 않는 전기전자공학, 디자인, 미술, 음악, 문예창작 등의 전공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한 학기 최대 12학점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수업료는 학점당 5만원이며 특별장학, 동문장학, 산학장학, 보훈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수업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또는 PC로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도 수강 가능하다.

시간제 지원절차는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 홈페이지에서 16일 밤 9시까지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고,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대학(교) 졸업자의 경우 우체국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학력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권준현 학점은행관리팀장은 “2학기 마지막 시간제등록 기회인 만큼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에 부족한 학점이 있는 학습자들은 최종 모집기간을 놓치지 말고 지원해 달라”고 밝혔다.

시간제등록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time.sdu.ac.kr)에서 확인하거나 학점은행관리팀(☏ 02-2128-323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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