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화강좌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교육과정 운영
박물관과 미술관 등 통해 세계 여러나라 문화 경험

행소박물관 전경
행소박물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관장 김권구)은 가을 문화강좌 ‘여행 속에서 만나는 박물관’을 연다고 밝혔다.

가을 문화강좌는 봄에 진행하는 문화아카데미와 더불어 문화예술을 탐구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 우리나라와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한국의 건축 이야기 △미술로 보는 동양과 서양 △인물로 보는 한국의 근현대미술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개설됐다. 4회째를 맞는 이번 문화강좌는 여행 속에서 만나게 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9월 3일 김영호 중앙대 미술학부 교수의 ‘프랑스 미술관 탐방’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0강좌로 구성돼 있다. 강좌 기간 중에는 한국의 박물관과 미술관 답사가 2회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프랑스의 미술관, 바티칸박물관, 스페인의 미술관, 영국의 박물관, 이집트 룩소르 유적과 박물관, 아테네와 아크로폴리스, 그리스 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 교토 고려미술관, 도쿄의 미술관, 간송미술관 등 여행 속에서 만나게 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무료강좌 초대, 문화유적답사 및 사회교육프로그램 우선 선정, 전시회 및 문화행사 시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접수 문의는 계명대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053-580-699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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