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한세대·계원예술대학교가 7월 1일부터 26일까지 2019학년도 차세대 미디어 사운드 전문가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성결대·한세대·계원예술대학교가 7월 1일부터 26일까지 2019학년도 차세대 미디어 사운드 전문가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와 함께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성결대 학술정보관 XR센터와 기념관에서 2019학년도 차세대 미디어 사운드 전문가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현재 UHD 지상파 개국 및 가상현실 등 차세대 미디어를 위한 사운드 전문가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영상기반 혹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비해 오디오 분야는 미흡한 실정이다.

전년도와 달리 지역대학 연계사업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청년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3개 대학은 상호 협력강화 협약을 맺고 지역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3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교육을 실시했다.

포스트 프로덕션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인 Avid 사의 Pro Tools 100레벨 USER 국제공인자격과정, 블리자드의 FPS게임 오버워치에서 사용한 사운드 미들웨어 엔진인 Wwise 101레벨 국제공인자격과정, Sibelius 100레벨 USER 국제공인자격과정을 국제공인강사를 통해 학생들이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이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업 중 국제공인자격증 시험을 시행해 Pro Tools 100레벨 및 Wwise 101레벨 국제공인자격은 응시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Sibelius 100레벨 자격증은 8일 시험 예정이다.

이준서 성결대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문화예술디자인방송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미디어 사운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함으로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해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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