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7회 인천청소년 물리토론대회’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와 무한상상실이 주최하고 인천대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인천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 및 소통능력을 제고시키고자 201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지역 고등학생 18개 팀의 학생 및 지도교사 100여 명이 참가해 ‘Cotton ball in water’ ‘Ionic Motor’ 등 6개의 주제가 제시됐다. 대회는 제시된 6개의 문제에 대해 3개월 동안 학생들이 실험을 수행한 후 그 결과에 대한 이론적 모델을 설정해 대회에서 발표하면 반론팀에서 발표된 내용의 장단점을 지적하고, 부족한 내용에 대해 발표팀과 토론을 진행해 서로의 우열을 겨루는 형태로 진행됐다.

4회전의 토론대회 결과 학익고가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가좌고와 인천여고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