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10여 명 참가… 도계캠퍼스서 3주간 외국어·예체능 역량 강화 교육

강원대 교양교육원이 6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도계캠퍼스 도계RC교육센터에서 ‘영어 몰입캠프’를 개최한다.
강원대 교양교육원이 6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도계캠퍼스 도계RC교육센터에서 ‘영어 몰입캠프’를 개최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원대학교 교양교육원(원장 변혜영)이 6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도계캠퍼스 도계RC교육센터에서 기숙형 RC(Residential Campus) 프로그램인 ‘영어 몰입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재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영어테스트를 실시해 수준별 영어 활용 능력 향상과 공인 영어점수 취득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범한 강원대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25명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며, 외국어 교육 외에도 승마, 해양스포츠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레저스포츠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손재영 도계RC교육센터장은 “도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기숙형 영어캠프인 만큼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변혜영 교양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기숙형 교육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하고 학내 구성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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