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박주희 한국전문대학기획실처장협의회 회장(삼육보건대학교 기획처장)이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학회장 최용섭) 창립 20주년 학술대회준비실무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박주희 회장은 학회 내에서 대외협력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창립 20주년 행사는 11월 초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주희 위원장은 “고등직업교육학회는 전문대학의 정책수립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여러 선배들의 열정과 노력이 깃든 학회”라며 “엄청난 부담감이 드는 임무지만,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력에 힘입어 의미 있는 20주년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등단계 대표 직업교육 학회인 고등직업교육학회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학회는 전문대학 교육정책을 개발, 제안하고 교수들의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전문대학 중심으로 국내 고등직업교육 선진화를 실현했다.

최용섭 학회장은 “누구보다 대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이사 등을 비롯해 구성원과 더불어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대학위기감이 고조되는 시점에 개최되는 창립 20주년 기념학술대회가 성료될 수 있도록 이사 등 구성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