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서울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80여 명은 지난 7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영화 ‘나랏말싸미’를 단체관람했다.[사진=동국대 제공]
동국대 서울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80여 명은 지난 7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영화 ‘나랏말싸미’를 단체관람했다.[사진=동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조계종 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 구성원들이 단체 관람하는 시간을 갖고 구성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학교법인 동국대 산하 기관 구성원 80여 명이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관람한 것을 시작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구성원들이 여름방학 문화행사로 5일, 6일 양일간 경주 보문단지 씨네Q에서 부서별 단체관람을 진행했다. 

또 7일에는 동국대 서울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80여 명이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단체관람했다. 아울러 16일 저녁 7시부터 동국대 의료원 임직원 280여 명이 일산 킨텍스메가박스에서 단체관람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국대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영화관람은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행사를 통해 구성원들 간 소통 기회를 가진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불교종립대학 구성원들에게 한글창제에 있어 불교계 기여에 대한 역사 인식 공유 차원에서 좋은 기회로 삼고자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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