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이 6일 메디컬캠퍼스에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입시전형안내와 모의면접 시연회 및 모의면접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간호대학이 6일 메디컬캠퍼스에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입시전형안내와 모의면접 시연회 및 모의면접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정선영)이 6일 메디컬캠퍼스에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입시전형안내와 모의면접 시연회 및 모의면접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고교생 및 학부모 1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모의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소개 및 입시설명, 건양대 입시전형 안내, 모의면접 시연, 학과실습실 시설투어 및 모의면접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모의면접은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확인한 후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개인별 피드백과 종합 평가도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객관적인 시점에서 면접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체험하기 위한 교육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선영 학장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의면접은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교육 의존 없이 자기주도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30.5%인 376명을 선발한다. 대표전형으로는 건양사람인(人)전형(368명 선발) 등이 있다.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해 수험생의 부담감을 줄였으며, 간호대학은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이 없어져 더 많은 수험생에게 기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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