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의 학교기업 펫인쥬(PET in ZOO)가 건국대학교와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서정대학교의 학교기업 펫인쥬(PET in ZOO)가 건국대와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는 학교기업 펫인쥬(PET in ZOO)가 건국대 재학생 3명을 포함, 총 49명을 대상으로 7월 한달간 2019년 하계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건국대는 애완동물 산업 분야에 대한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주고자 이번 하계 방학 기간 중 서정대학교 학교기업과 현장실습 업무 협약을 체결 후 진행했다.

실습기간 동안 학생들은 본인의 적성과 희망 분야에 따라 강아지·고양이 관리 분야, 파충류와 특수동물 관리 분야, 애견 미용과 동물 간호 분야에 배치돼 7월 1일부터 29일 까지 약 한달간 실습에 참여했다.

현장실습 종료 후 실습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0점 이상의 만족도가 확인됐고 특히 동물 관리와 복지, 기술 수준 등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우대 센터장(애완동물과 교수)은 “서정대학교 학교기업 펫인쥬(PET in ZOO)는 건국대뿐 아니라 향후 동물 관련 고등학교와 타 대학에도 학교기업을 개방,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의 우수한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애완동물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학교 학교기업 펫인쥬(PET in ZOO)는 2015년 8월 의정부 금오동에 개원해 박우대·김현주 서정대 애완동물학과 교수 등 박사(수의학)급 진료진과 간호사, 전문미용사, 샾매니저 10명 안팎의 인력이 애완동물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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