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분야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 인적·물적 자원 교류 협력 약속

경희사이버대와 우크라이나 국립세무종합대가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경희사이버대와 우크라이나 국립세무종합대가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지형)는 지난달 22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우크라이나 국립세무종합대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립세무종합대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시에 위치한 종합 국립대로 2014년 개교이래 4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에서 지정한 세계 5개 협력대학 중 한 대학으로 WCO와 관세분야 연구를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무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제 참가 △한국어 교육 지원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의 김지형 총장직무대행, 권해숙 세무회계학과 교수, 백은영 글로벌대외협력처장, 장미라 한국어문화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국립세무종합대에서는 최광순·배지현 외국어언어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김지형 총장직무대행은 “현재 유럽 지역으로 교육협력의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에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내 우수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양교가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배지현 교수도 “이번 협약 체결 외에도 차후 경희사이버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KF 글로벌 e-school 사업과 연계한 협력이 진행되길 희망한다”며 “다양한 전문성을 보유한 경희사이버대와 세무회계 등 여러 분야에서 인적·물적 자원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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