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가 14일까지 신·편입생 최종 모집을 진행한다.
서울디지털대가 14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 최종 모집을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가 14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을 실시한다.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현재 1만명이 넘는 재학생이 24개 전공학과의 800여 개 교과목을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수강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타 사이버대학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해왔다. 특히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회화과・실용음악학과・문화예술경영학과・패션학과・시각디자인전공은 졸업 시 학사학위 뿐 아니라 미술·음악·디자인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각각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정 하에 문화예술교육 관련학과 또는 경력을 갖춘 자가 문화예술사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문화예술교육사의 자격이 부여된다.

또 2019학년도에 신설한 전기전자공학과에서는 졸업 후 연관 국가자격증으로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홍필기 입학처장은 "개설학과는 경영・부동산・상담심리・사회복지・평생교육・아동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영어・중국・일본학과 등 국제분야, 미디어영상・실용음악・문예창작・컴퓨터공학과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에 총 24개”라며 “이 중 졸업과 동시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과의 인기가 매우 높으며, 자격증 취득자는 졸업 후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고 했다.

한편 입학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전화(1644-0982)로 문의하거나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http://go.s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은 스마트폰 또는 PC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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