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가 ‘2019년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대회는 경기지역 전문대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도내 전문대학들이 대학별 소규모 자체행사로 진행되던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내 전문대학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전문대학생들의 경쟁력강화와 학생 간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의 증대, 학생들이 기피하기 쉬운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한 이공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역량 있는 기술창업가 육성을 위한 대회다.

대회는 제조분야의 창의성 있는 신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경기(인천지역 포함)지역 전문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0월 20일까지 접수 후 본선 진출자에 한해 11월 22일 용인송담대학교 스칼라홀에서 결선을 치르게 된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용인송담대학교는 산학협동재단을 비롯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한국창업보육협회, (재)청년재단의 협조를 받아 해당 기관장의 표창을 수여한다. 대상 2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총 상금 620만원과 본선 진출팀에게는 각각 별도의 제품개발 지원금을 지급한다.

2019년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 대회로, 재단이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차석원 서울대학교 교수)과 함께 2013년부터 진행해온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 장학 사업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