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교가 국방부와 군복무경험 학점인정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주대학교가 국방부와 군복무경험 학점인정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여주대학교(총장 고기채)가 7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여주대학교 외 11개 대학 총장 및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복무경험 학점인정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군복무 학점인정 제도는 장병들이 군 복무기간 중 받은 훈련 및 교육활동을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선행학습인정의 일환으로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여주대학교를 비롯한 11개 대학은 국방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복무 중 경험한 사회봉사, 리더십, 인성교육 등을 학점으로 인정하게 된다.

마정순 여주대학교 부총장은 “군복무 기간 동안 장병들의 인성 및 학습경험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사회가 요구하는 학습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절차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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