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623명 수료, 만족도 조사 실시… 동기 대비 8%p 상승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지난 2월 연암대학교에서 ‘연구활동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교육시설재난공제회 제공]​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지난 2월 연암대학교에서 ‘연구활동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교육시설재난공제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이하 ‘공제회’, 회장 박구병)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상반기 ‘교육시설 안전관리 전문교육’에 국내 교육연구시설 안전관리 담당자 1623명이 수료한 가운데 해당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제회에 따르면 교육생 대상 교육만족도 조사결과, 교육대상·접근성·체험형 교육 확대 등 발전적인 운영으로 교육생의 ‘만족’ 응답이 96%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 대비 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학교시설 내진설계기준 및 매뉴얼교육 수준별 교육개설, 공사장 인접 교육시설 안전점검교육 등 7개 과정이 신규 개설되는 등 사회적 관심사와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게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구병 회장은 “최근 교육연구시설과 관련된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교육연구시설 맞춤형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공제회는 교육연구시설 안전관리자를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관리직무 역량 강화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제회는 오는 9월부터 여의도 공제회관 9층 교육장 및 한국교원대 국제연수관 4층에서 △교육시설 안전관리 전문교육(12과목, 총 12회 실시 예정) △연구활동종사자 안전교육(2회 실시 예정) 등 하반기 ‘교육시설 안전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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