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청소년 진로교육 2019 전통문화 학과체험’을 진행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청소년 진로교육 2019 전통문화 학과체험’을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국내 유일 문화재청 산하 전통문화 특성화 국립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교육 2019 전통문화 학과체험’을 개최한다.

 ‘청소년 진로교육 2019 전통문화 학과체험' 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분야 진로를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현장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학과체험’은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60명(회당 30명)을 대상으로 10일~12일 (1차), 13일~15일(2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년제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충남 천안 성환중학교 학생들에 이어 보령 청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개최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매년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하계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문화재 지킴이 분야 대표 사회공헌 기업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협력해 문화재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진로교육으로 확대·운영한다.

‘청소년 진로교육 2019 전통문화 학과체험' 행사는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학과 체험활동, 캠퍼스 둘러보기, 재학생 멘토링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한국인재연구소 김승 교수의 진로설계교육,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정용재 교수의 문화유산분야 특강, 백제역사문화탐방 등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학과체험 캠프와 진로탐색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분야 관련 비전을 갖고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설정, 실천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정보제공으로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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