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자는 '대학자율 존중', '지역대학 배려', '평가부담 완화'...대학은 '글쎄'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교육부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기본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추진방향의 핵심은 교육의 질 제고 및 대학의 정적규모화 지원으로 크게 대학이 진단참여 여부를 선택하는 '대학의 자율성 존중', 5개 권역 구분 및 권역별 선정원칙을 적용하는 '지역대학 배려 강화', 진단 단일단계 통합 및 지표를 간소화하는 '대학 평가부담 완화' 등 세가지.  

교육부는 8월 20일 대전 ICC호텔에서 기본계획 시안에 대한 대학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9월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박백범 차관이 브리핑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맨 위 오른쪽부터 김규태 고등교육정책실장, 박 차관, 류장수 대학구조개혁위원장/부경대 교수, 최은옥 고등교육정책관)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