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선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상규 ㈜오멜론 사업총괄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화선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상규 ㈜오멜론 사업총괄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가 14일 글로벌 토탈 뷰티그룹인 ㈜오멜론과 ‘산학협력․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

㈜오멜론은 이날 기증식을 통해 현물 시세 약 1300만원 상당의 피부미용 교육기자재를 경인여자대학교에 기증했다. 기증받은 실습장비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전문 뷰티샵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전문 미용기기들로, 경인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기로의 실습이 가능해졌다.

류화선 총장은 “의료장비, 미용기기, 홈케어 장비개발 업체로 글로벌 토탈 뷰티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멜론에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소중한 기자재를 기증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규 ㈜오멜론 사업총괄본부장은 “경인여자대학교 피부미용 실습 교육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증하게 됐다. 앞으로 양 기관이 더욱 상생 발전해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와 ㈜오멜론은 4월 19일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 에스테틱 전문가 양성, 해외 뷰티 산업체 CEO 과정, 해외 미용전문가 연수사업 등을 연계 추진하는 등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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