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삼육대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16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식에는 김성익 총장과 오덕신 부총장, 각부처장, 학부모, 축하객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254명 △일반대학원 박사 9명, 석사 24명 △신학대학원 석사 4명 △경영대학원 석사 3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9명 등 총 303명이다.

생명과학과 김승혜, 경영학과 임서아 학생은 우등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58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김준섭(원예학과) 학생은 공로상을 받았다.

중국, 필리핀 등 외국인 학생 3명(석사)과 장애를 극복하고 학업을 마친 2명의 장애학생도 이날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성익 총장은 학위수여자 전원에게 직접 학위증서를 수여했고, 각 단과대학장은 해바라기를 건네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 총장은 훈화에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라는 삼육대의 슬로건을 언급하며 “어떤 일에 종사하든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갖고 세상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에 의해 세상은 희망을 갖게 될 것이다. 작지만 강한 삼육대학교의 꿈이 여러분을 통해 성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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