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이미지.
우석대 이미지.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우석대학교가 일본의 수출 규제로 공급에 타격을 입은 소재·부품 등의 공급 안정화를 위해 기술자문단을 구성했다.

우석대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해 대학 내 산학협력단과 LIN+사업단을 중심으로 ‘소재·부품 전라북도 중소기업 기술자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자문단은 △전자재료·부품(맹성렬 교수) △화학·바이오(이기승 교수) △에너지(이지광 교수) △IT(조태남 교수) △자동차(함윤영 교수) 분야로 나눠 구성됐으며, 교수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주요 산업 분야 핵심소재와 부품의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석대는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혁신을 위한 경영 자문과 산학 공동 기술개발 과제 기획·운영,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수요 지원, 공용장비 활용과 기업 시험분석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동호 기술자문단장은 “대학의 R&D 성과를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