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 전경
강동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보건의료행정과 학생들이 사단법인 대한의료정보학회 주관 한국의료정보교육협회에서 시행하는 ‘제16회 의료정보관리사 자격시험’에서 98.6%로 전국 1위의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의료정보관리사는 컴퓨터와 정보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을 기반으로 의료조직 속에서 발생되는 모든 의료정보를 수집, 가공, 확대, 재생산하는 의료정보 및 행정정보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의료정보 시스템의 실무자로서 실제 의료기관, 의료업체 등에서 사용되는 정보화와 관련된 모든 의료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직무이다.

의료정보관리사의 전산에 관련된 전문지식 이외에도 기초적인 의학, 병원 행정 및 경영 등 종합적인 지식이 요구된다. 병원정보시스템의 활용 및 관리 운영으로 환자정보를 포함한 진료정보와 행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의료의 질적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다.

의료정보관리사의 인력수급전망은 보건의료기관의 의료정보 및 접수·수납, 의료관련 심사기관, 정부부처, 보건의료서비스 등의 분야에 필요하다. 의료정보관리사 시험 자격으로는 최소 30학점의 의료정보관련과목을 취득과 필수 4과목 과목별 40점 이상, 과목평균 6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한다.

한편, 강동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매년 높은 합격률을 선보이고 있으며 입시에 100%의 우수한 학생을 모집해 전국최고의 보건행정인을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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