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류정윤 총장이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가 교내 경천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및 교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총 61명에게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했다. 특히 2015년에 선정된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1기 첫 졸업생을 25명 배출했다.

전기전자과 유니테크(UniTech) 1기 졸업생들은 고등학생이던 2017년 4월부터 학습 기업에서 실시한 유니테크 현장훈련을 학업과 병행하며 3학기로 조기졸업을 하게 됐다.

유니테크(Uni-Tech)사업은 우수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으로 특성화고-전문대학-기업이 연계돼 하나의 사업단을 이뤄 통합교육과정을 함께 구성·운영하는 정부 사업이다. 유니테크 1기 졸업생들은 학습 기업에 정식 채용돼 전기전자 분야 전문기술인력으로 계속 근무할 예정이다.

졸업식에서는 전기전자과 김동욱 학생이 전체 학생을 대표해서 전문학사 학위증서를 수여 받았으며, 전기전자과 정소진 학생이 우수 학업상을 수상했다.

류정윤 총장은 기념사에서 유니테크반 학생들의 1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 것에 대해 축하하며 “유니테크를 통해 회사와 학교에서의 경험들과 성공, 실패를 통해 더 크게 성장하며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자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개교 이래 지금까지 총 3만35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고교·전문대 통합 육성사업(Uni-Tech) 2017년도 일학습병행 A등급 우수기관’을 획득하는 등 국고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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