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 인재 양성 교육 진행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12일부터 3주간 지역 학생 및 일반인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인공지능 기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공공데이터 △공개데이터 △영상데이터 등을 활용한 이론과 실습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교육생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에 대한 지역 인재들의 이해를 높이고, 이들의 진로 연계를 통해 지역 사회와 기업의 혁신 역량 함양과 관련 연구 개발의 활성화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은 인천테크노파크 ‘핵심기술(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용역 사업’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인천대 사물인터넷빅데이터연구센터와 인천대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 주관으로 시행되며 전자공학과・컴퓨터공학부・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의 전임교원 및 실습조교를 통해 강의가 제공된다. 또 출석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한 교육생에게는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및 인천대 총장 명의 수료증이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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