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을 위한 알뜰용기, 맞춤형 탈부착 하이힐 등의 주제로 4개팀 참가

'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참가한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전원 입상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참가한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전원 입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9회 창의메이커스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참가팀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 열정 아이디어의 실체화’라는 주제로 정병국ㆍ신용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오인균・윤상식 화장품공학부 산업디자인공학전공 교수가 운영하는 DNeA 프로그램을 듣는 4개팀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DNeA 프로그램은 정규교과목인 화장품용기패키지디자인과 비교과 프로그램인 지역사회 디자인공모전 준비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오인균 교수의 3개 팀과 윤상식 교수의 1개 팀이 모두 수상했다.

오인균 교수가 지도한 A팀은 ‘싱글족을 위한 알뜰용기’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을, B팀은 맞춤형 탈부착 하이힐’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C팀은 한글 받침대 디자인’으로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윤상식 교수가 지도한 D팀은 ‘시각장애 아동용 지도 퍼즐’로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오인균・윤상식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을 산업수요를 반영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창의성 프로그램과 산업체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한의대만의 특화된 전공연계 DNeA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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