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문가가 개발한 두뇌학습유형진단 적용
‘네비게이터 캠프’… 진로설정에 실질 도움

조선대는 특성화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네비게이터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조선대는 특성화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네비게이터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가 대학혁신지원사업 특성화학과 소속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두뇌학습유형진단’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조선대 기초교육대학(학장 최진규)에 따르면 ‘두뇌학습유형진단’은 교육학의 대가이자 뇌과학 전문가인 버니스 맥카시 박사가 개발한 뇌 진단법이다. 뇌가 학습하는 Natural Cycle을 통해 자신의 학습 유형, 유형별 특징 그리고 학습적 강점과 보완점을 배움으로써 완벽한 학습을 위한 성장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다.

조선대 기초교육대학은 19일부터 이틀간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39명의 학생들과 ‘네비게이터 캠프’를 진행하며 ‘두뇌학습유형진단’을 참여자 개인별로 적용·진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특성화학과 지정된 학과의 신입생에게 해당 전공분야의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진로분야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인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단결과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조기진로설정 및 전공분야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 학과는 사회안전망 분야 식품영양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와 스마트이동체 분야 경찰행정학과, 기계시스템미래자동차공학부, 선박해양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등이다.

‘네비게이터 캠프’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차, 28일부터 29일 3차가 행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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