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선정 평가 모습 사진.
과제 선정 평가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LINC+사업단은 20일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2019 LINC+ 산학 공동 기술개발과제’ 선정평가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윤제정 위원장, (재)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 정영재 위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영근 위원, LINC+사업단 정석원 위원이 참석했다.

‘산학 공동 기술개발과제’는 대학 기술(지식) 기반 분야 촉진 및 기술창업, 기업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대학의 기술 및 인적 자원이 투입돼 특허 등의 결과물을 도출해내고 이를 기술(지식) 이전을 지원해 지역산업의 핵심기술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과제 유형은 특성화 분야인 ICC 기반형(친환경스마트운송기계, 농수산스마트시스템, 스마트 에너지), RCC 기반형(글로벌셀링, 농촌활성화, 남도문예르네상스)을 지정 공모형으로, 전남 주력산업을 자유공모형으로 모집했다.

이번 선정 평가에는 30개의 산학 공동 기술개발과제 수요조사서가 접수돼 수요조사 심사→ 중복성 검사→과제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 분야로 ICC 기반형은 이상돈 정보보호학과 교수의 ‘개방형 소형 전기차 플랫폼의 도메인 확인 SW 개발’ 외 9건, RCC 기반형은 이석인 교수의 ‘전라남도 농산물 빅데이터 연구과제’ 외 13건, 자유 공모형은 오명호 건축공학과 교수의 ‘테라코타 페널 유닛 유지 시스템의 구조 안전성 및 건축적 성능평가’ 외 3건이다.

선정된 과제들은 총 5억원의 예산을 받고, 등급별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해 2020년 1월까지 과제를 실시하게 된다. 과제 선정 이후 수정 과제계획서를 제출 및 참여기업과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날 이상찬 LINC+단장은 “목포대가 LINC+에 선정이 늦어 공고 시기가 늦어졌음에도, 지역 산업체들이 많은 관심들을 가져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기업 및 산업체들과 MOU 체결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지역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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