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앙대 법학관 207호에서

정병호 회장
정병호 회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비교사법학회(회장 정병호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3일 ‘자율주행차에 사법적(私法的) 대응’이라는 주제로 중앙대 법학관 207호에서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차의 민사법적 쟁점을 주제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로서 민법·상법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 및 토론의 자리를 갖는다.

정병호 회장은 “자율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 경제를 책임질 분야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자율자동차 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자율자동차와 관련한 私法상 쟁점이 명료하게 정리되고 분쟁해결 방향이 확정될 필요가 있다. 법적 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산업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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