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교육과 기술의 결합은 필연적 추세…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
[파워인터뷰]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교육과 기술의 결합은 필연적 추세…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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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경제’ 시대 본격 도래… 교육정보화 정책의 선봉 역할 톡톡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산업 발전 위한 지원… 교육 혁신성장 뒷받침
지역 인재 우선, 성평등 문화 조성, 소외계층 정책적 배려 등 소신 발언 주목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케리스는 박혜자 원장을 새 수장으로 맞아 교육정보화 정책의 선봉에 서며,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위해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사진=한명섭 기자]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케리스는 박혜자 원장을 새 수장으로 맞아 교육정보화 정책의 선봉에 서며,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위해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올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Korea Education And Research Information Service, 이하 ‘케리스’)는 20주년을 맞았다. 사람의 나이로 치면 약관(弱冠)에 해당한다. 지난 20년간 케리스의 역사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대한민국 교육정보화의 실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케리스는 우리나라 교육정보화의 기틀을 다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케리스는 올해 창립 20주년이 갓 지난 시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지점에 서 있다. 올 4월 박혜자 전 의원을 새 수장으로 맞아 교육정보화 정책의 선봉에 서며, 미래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케리스 안에는 ‘교육’, ‘학술’, ‘정보’, 이렇게 3가지 코드가 다 들어있다. 교육정책의 과학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케리스가 가진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과 관련된 싱크탱크의 역할을 다하겠다. 특히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정부의 교육정책이 제대로 수립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박혜자 원장은 19일 본지를 방문해 가진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케리스가 나아가야 할 길을 이같이 제시했다. 교수, 공무원, 정치인 등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시대에 맞는 케리스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가고 있는 박 원장을 만나봤다. 

- 올 4월 취임 이후 20주년 행사도 치르고 굉장히 바쁘셨을 것 같다. 어떻게 보냈나.

“4월 15일 자 발령을 받아 케리스 원장으로 취임했다. 창립 20주년 행사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 치렀다. 사실 국회의원으로 일했을 당시에는 케리스에 대해 깊이 알지 못했다. 와서 보니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여기에서 안주하면 안 된다. 이 시점에서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정체성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케리스는 연구기관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교육기관도 아니다. 국민들은 ‘나이스’, ‘에듀넷’은 알고 있어도 ‘케리스’라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한다. 케리스가 초‧중‧고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는 정보와 시스템을 제공하는 게 주된 업무임에도 잘 모른다는 얘기다. ‘케리스’에 대해 생소한 국민들에게 우리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 또한 최근 케리스의 미래비전을 다시 구상하도록 내부 구성원에게 주문했다. 외부 전문기관에 맡길 수도 있었지만, 외부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그려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케리스 구성원들이 스스로 답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 연말쯤 이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케리스가 가야 할 길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케리스는 공공기관이고, 공공기관은 민간기관과 경합하는 곳이 아니다. 민간 영역에서 하지 못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민간기관을 서포트하는 게 케리스의 역할이다. 저희가 가진 것이 있다면 민간기관에 나눠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간부들 간담회에서 늘 강조하는 것도 ‘파트너십’이다. 우리만 독점하지 말자는 얘기다. 오히려 가진 것을 나눠야 시장의 파이가 커진다. 교육이 기술과 결합하는 현상은 미래사회에서 필연적 추세다. 케리스가 에듀테크 같은 분야를 활성화하는 데 제 몫을 해줘야 한다. 케리스 구성원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토대로 자기반성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나누고 기여하고 있는지를 고민해봤으면 좋겠다.”

- 데이터‧디지털 기반의 AI를 활용해 학생의 커리어와 역량에 맞는 대학 교육이 추진되고 있다. 그만큼 데이터와 디지털 역량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측면에서 케리스의 역할이 크다고 보는데.  

“교육부 산하 기관으로 케리스만 디지털 역량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육부에서 각종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교의 행‧재정적 데이터를 온라인화, DB화해 보관‧관리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핵심자원 중 하나가 데이터다. 디지털 교육, 인공지능 교육을 고려한다면 케리스가 가진 강점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부분도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함부로 쓸 수 없도록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규제에 막혀 있는 점과 지방자치 시대에 교육의 분권화가 이뤄지고 있는 점이 그렇다. 저희가 교육부와 교육청의 정보화 관련 위탁사업을 하고 있어 유치원에서 초‧중‧고 관련 정보가 모두 교육청으로 이관되는 상황이 온다면 케리스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 대학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보나.

“인구구조의 변화도 원인이 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위기는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우리의 가치관 자체가 성장일변도, 확대일변도에 맞춰져 있다. 대학도 많은 학생 수, 대형으로 가는 게 당연하게 여겨왔다. 그런 경험들이 쌓여 문제를 키워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등교육은 지금과 전혀 다른 양식으로 가야 한다. 특히 학문 간 융복합이 이뤄져야 한다. 가령 연구 분야만 하더라도 과학기술 변화에 따라 연구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교실에만 학생이 있는 게 아니다. 저도 역시 학생이다. 살아가면서 필요한 교육이 있으면 그때그때 맞춰 잘 받아야 한다. 교실 속 학생은 줄어들고 있지만, 시야를 확장해 전 국민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학습해야  한다.”

- 에듀테크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안다. 에듀테크 발전을 위한 케리스의 계획은 무엇인가.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 사교육 분야에 집중된 국내 에듀테크 시장의 특징은 고려하되, 해외 에듀테크 시장 동향 파악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분야(교사 수업 지원‧업무 경감‧교수학습지원 등)를 찾아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민·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을 고려해 국내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학교 현장과 소통할 기회를 확대·제공해 학교 현장의 교육 혁신을 도모하고자 한다. 올해 7월 이미 에듀테크 관계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에듀테크 기업들의 규제 개선을 위한 관련 법령 검토 등에 착수해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내에 에듀테크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위한 해커톤 등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케리스 원장으로 부임하기까지 교수, 공무원, 정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다양한 길을 걸어온 것 같다. 대학에서 교수로서 20년 이상 봉직했다. 지방행정에서 국장으로 4년간 근무했다. 국회에서 교육 관련 상임위 4년을 지냈다. 다시 학교로 돌아와서 대학원 수업을 하다가 결국 케리스로 왔다. 왔던 길을 돌이켜보면 케리스로 오기 위한 과정이 아니냐는 생각을 해본다. 학교에 있을 때는 제 분야를 비롯해 변화를 선도하지 못했다. 변화에 대한 저항도 강했다. 특히 대학에서 나오는 시점에서 고민이 많았다. 학생들에게 해줄 게 없다는 게 문제였다.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재촉하고 채근해도 내보낼 데가 없었다. 학생들에게 아무런 동기부여가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상황을 바꾸려면 무모하지만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교수하다가 웬 정치야?’라는 얘기도 들었지만, 저라도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신념으로 국회에 발을 디뎠다.”

- 지방에서 교수 생활을 오래 해왔다. 지방대에 대한 얘기가 많지 않나. 이대로 놔두면 지방대는 고사할 것이라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해법을 제시한다면.

“지역 내 인재가 서울·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 지방대를 이 상태로 놔두면 큰 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다. 제가 국회에 있을 때 ‘지역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공공기관 등 300인 이상 대기업은 채용 시 일정 부분 지역인재를 뽑도록 하고, 의전원이나 치의전, 로스쿨 등도 지역 인재를 먼저 일정 비율 뽑자는 게 주요 골자다. 지방대 학생들을 위해 일정 부분 가산점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시적으로나마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는 것이 인재의 지역 외 유출로 고사 위기에 내몰린 지방대가 살 수 있는 길이라고 본다.”

- 대학 얘기를 조금 더 해보겠다. 대학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규제’다. 정부의 규제로 인해 자율성을 침해받고 발전과 혁신을 더디게 한다는 지적이 있다. 이 문제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다.  

“저희는 정책연구기관이 아니라 입장을 내놓기 조심스럽다. 대학평가와 관련해 여러 국책사업이 연동돼 있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가 많다고 보이는 것 같다. 최근 정부 정책에 있어 정원감축을 대학에 맡기면서 불필요한 규제를 폐지·완화하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앞으로는 대학들이 스스로 평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바뀐 것으로 안다. 정부의 정책 방향이 대학의 자율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바르다고 생각한다.” 

- 공공기관을 보면 아직도 여성의 사회진출이 열악한 수준으로 지적된다. 우리나라의 성평등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나.

“우리나라는 두꺼운 ‘유리천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유리 벽’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여성 인력이 상급자로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경제 영역에서 여성이 얼마나 진입할 수 있느냐가 더 큰 문제다. 경제적 자산으로 보면 여성 자산은 불과 2~3%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치 분야도 여성이 진입할 수 있는 장벽이 높다. 고령사회, 저출산 구조로 가는 길목에서 인구구조 변화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개방화되지 않으면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떤 직업이든지 여성에게 개방화되지 않으면 해결이 안 될 것이다. 소위 성별 평등의 문제는 우리가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풀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해법이라고 생각한다.”

- 4년 정치를 하고 그만두셨다. 아쉬움도 있고 보람도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정치를) 더 하고 싶었는데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경선에서 탈락해 본선 진출도 못 했다. 지금도 정치에 대한 관심은 있다. 제 경험으로 비춰보면 정치는 자신을 살아있게 만드는, 역동적인 힘이 있다. 지역에서 언론 활동을 많이 하면서 뜻하지 않게 복지여성국장으로 일한 적이 있다. 당시 복지부에서 가장 큰 예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이었다. 우리나라가 IMF를 겪으면서 사회안전망의 필요성이 제기돼 김대중 정부 이후 도입된 제도다. 서울과 지방 모두 80%를 줬는데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됐다. 학자적 소견을 피력하자면, 국가사업이라는 성격을 고려해 국가가 100%를 줘야 하는 게 바르다고 여겼다. 국가가 주지 못한다면 지역의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지원해 주는 게 옳다. 당시 기재부에 편지를 쓰고 국회의원에게 질의하면서 줄기차게 요구했다. 제 호소와 노력이 통해서일까. 결국, 3단계 차등화라는 결과물을 얻어냈다. 이때 정책적인 변화는 입법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치에 더욱 관심을 두게 된 이유기도 하다.”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 있다면. 아울러 꼭 하고 싶었는데 이루지 못한 것이 있다면.

“아쉬운 부분은 워낙 많다. 돌이켜보면 정치하는 기간에도 내고 싶었던 목소리를 제대로 많이 못 냈던 것 같다. 초선의원이라는 한계가 있었고, 당에서 정책과 당론이 정해지면 이견을 달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 현실적 문제를 풀어내는 것에 집중을 해야 했는데 아쉽다. 한 가지를 꼽아 얘기하자면,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노동자나 이주 여성들이 많다. 이 뿐만 아니라 초·중·고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고 중도탈락한 학생 수도 연간 8만 명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 헌법에 교육은 권리이자 의무로 명시돼 있다. 공교육 시스템에 적응을 못 해 탈락하거나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을 내버려 두는 것은 국가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국회의원 당시 의무교육을 중단한 학생들을 지원 관련 법안 발의를 위해 노력했는데 연간 20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교육부와 합의를 보지 못한 사항이기도 하다. 이러한 학생들을 내버려 두면 안 된다는 게 저의 소신이다. 직업훈련이 됐든, 검정고시가 됐든 국가가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Tip] 케리스, 한-아세안대학 ICT와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

케리스는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케리스는 한-아세안대학 ICT와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나아가 한국과 아세안 지역 간 학술 및 인적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아세안 상호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케리스는 지난 2016년 2주기 사업부터 ACU(ASEAN Cyber University) 사무국으로 사업 시행 총괄 및 예산 집행, 이러닝 경험 전수 및 한-아세안 공동 협력사업 참여·수행을 담당하고 있다. 사업 목표는 △아세안 회원대학을 거점으로 국가 내 이러닝 확산 △한-아세안 이러닝 및 고등교육 협력을 통한 국가별 우수사례 발굴 및 육성 △ACU 공개교육자원(OER) 운영을 통한 우수 콘텐츠 발굴 및 공동활용 확대 △아세안 대학을 연결하는 고등교육 시스템 및 정책 허브를 구축해 아세안 동반 성장에 기여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올해 7월 기준으로 ACU 교육과정 학습자 수는 9201명에 달한다. 2주기 사업 이후 국내외 네트워크도 확장됐다. 국내에서는 숭실사이버대‧건양사이버대(컨소시움)‧원광디지털대‧영진사이버대‧부산디지털대 등 5개교가, 국외(아세안지역대학)에서는 캄보디아‧라오스 등 9개국/12개교와 아세안대학연합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인원 본지 회장(우측)은 박혜자 케리스 원장과 대담을 마친 뒤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인원 본지 회장(오른쪽)과 박혜자 원장이 대담을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박혜자 원장은…

1978년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오레곤대 석사를 거쳐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받았다. 호남대 행정학과 교수와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 전남 복지여성국장, 혁신지방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2012년 광주에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9년 4월 케리스 제10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대담=이인원 회장 / 사진=한명섭 부국장 겸 사진부장 / 정리=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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