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인권법센터, 23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전남대 전경
전남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남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센터장 허완중)가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교내 용지관에서 ‘함께하는 시민 인권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인권강좌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여러 사회적 이슈를 인권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지역 사회 내 인권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등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좌에는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 ‘김군’의 강상우 감독을 비롯해 이경주 인하대 법전원 교수, 김지혜 원주대 다문화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인권 주제를 수강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허완중 공익인권법센터장은 “이번 강좌가 수준 높은 인권강좌에 대한 지역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권문화 형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익인권법센터는 12월 전남도민을 위해 전남도청에서 3회에 걸친 ‘찾아가는 시민 인권강좌’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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