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가 학생간부를 대상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외 리더십연수를 가졌다.
충청대학교가 학생간부를 대상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외 리더십연수를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19일 총학생회와 대의원회 등 학생 간부 15명 대상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학생간부 해외리더십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청대학교는 이번 학생간부 리더십연수에 앞서 일반학생 25명을 선발, 7월에 5박 6일간 필리핀 마닐라 바세코에서 태권도, 보건, 제빵, 주거개선 등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으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연수 기간에 학생들은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방문해 공장견학을 하고 회사 관계자들과 해외 취업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또 현지 대학을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베트남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기 위한 로드미션 수행, 전쟁 현장 체험, 문화체험 등을 실시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높였다.

충청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 사이에 해외취업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리더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우는 기회를 통해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학교는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Ⅰ유형과 Ⅲ유형(후진학선도형)사업, 링크플러스 등의 사업에 모두 선정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