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서 전 교직원이 단체기념촬영을 했다.
워크숍에서 전 교직원이 단체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오산대학교(총장대행 허남윤)는 19~21일에 걸쳐 혁신지원사업 공유를 위한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체 교원 및 직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오산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계획과 세부 프로그램 공유 및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허남윤 총장대행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권준원 동아방송예술대 교수의 ‘정부의 대학평가 방향 및 혁신지원사업’ 관련 특강 △노재준 기획처장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안내 △이진훤, 이방실, 박호식, 안준선, 이혜경 각 사업관련 센터장들의 세부 프로그램계획 설명 등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전날의 사업 안내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혁신/산학혁신/기타(글로컬)혁신 분야별 분임토의를 진행해 발표 중심의 내용에서 벗어나 교직원 전체가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서 △각 학과 및 부서별로 혁신지원사업을 위한 전반적인 추진 및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순서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등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마지막으로 전체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질의응답 및 토의하는 시간을 통해 혁신지원사업의 계획 및 성과관리방안 등을 공유했다.

허남윤 총장대행은 인사말 및 총평을 통해 “대학이 혁신하기 위해서는 대학 구성원 모두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워크숍에서 공유된 중요사항을 소수가 아닌 모든 교직원의 노력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애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내용들을 사업추진위원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업추진과정에 반영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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