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융합기술분야 기업체 탐방 중심현장 체험
기업 담당자들 직접 만나 실질적 취업 정보도 접해

LINC+사업단이 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E.A.T교육인증제’ 국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LINC+사업단이 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E.A.T교육인증제’ 국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LINC+사업단이 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2~23일 ‘E.A.T교육인증제’ 국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E.A.T교육인증제’는 에너지・농식품・전통문화 등 특화분야 학생들이 취업이나 진학 시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LINC+사업단이 만든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식품영양학과와 식품공학과 등에서 20명의 학생이 참여해 대전과 진천, 충주 일원의 기업체 탐방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첫날 ㈜맥키스컴퍼니를 비롯해 해마로푸드서비스㈜, 비에이치앤바이오 등을 찾았고, 둘째날에는 샘표우리발효연구중심을 방문했다.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각 기업의 식품 제조과정,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한 바이오 연구개발의 이해, 포장 및 유통과정 등을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빅데이터를 통한 식품산업의 트렌드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도 들으며 실무뿐 아니라 이론 교육까지 균형을 맞췄다. 특히 농식품 관련학과 학생들과 각 기업 담당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 적성, 성격에 맞는 직업군과 직업환경, 직무를 탐색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접했다.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 “‘E.A.T.교육인증제 프로그램’에는 국내 프로그램 이외에도 해외 우수 기업을 탐방하는 맞춤형 교육과 마스터 교육과정 등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특화분야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단은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이수체계도에 따른 교과과정 및 사업단 운영 비교과과정에 대한 학업성취도를 인증해 준다. 매 해 2학기 말 수여식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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