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가 몽골 교사단을 초청해 한국 직업교육 탐구 연수를 진행했다.
경인여자대학교가 몽골 교사단을 초청해 한국 직업교육 탐구 연수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가 19일~22일 몽골 이크자삭대학교 부속 국제고등학교 교사단 10명을 초청해 ‘한국 전문직업교육 체험 단기연수’를 진행했다.

김미량 경인여자대학교 글로벌인재처장은 “대한민국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대상을 받아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경인여자대학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직업교육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탐구하는 교사 연수 과정이다”라며 “이번 몽골 이크자삭 국제 고등학교 교사단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뷰티, 한식조리 등 다양한 선진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미래 인재들을 이끄는 법을 익히게 됐다. 연수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고 말했다.

몽골 이크자삭 국제고 교사 연수단을 이끌고 방문한 촐론바트 빌게(Chuluunbat Bilegee) 연수단장은 “경인여자대학교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정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체계에 의해 시스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한국의 선진화된 직업교육 시스템이 몽골 교육 현장에도 보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인여대와 국제교류를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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