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실습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한 글로벌 철도인재 양성

철도기술경영연구소개소식 및 협약식 기념 단체사진.
철도기술경영연구소개소식 및 협약식 기념 단체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철도물류대학은 국내 최초의 철도관련 4년제 교육기관으로 첨단실습실 및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양질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우송대는 지난 7월, 철도융합기술경영연구소를 개소하고 철도산업관련 국내 최고 기관 및 기업들과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철도기술 발전과 철도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미 우송디젯철도아카데미의 첨단장비를 이용한 수준 높은 실습교육을 실시해 온 철도물류대학은 글로벌 철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더욱 공고히 했다.

철도건설시스템학부는 현대건설기술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철도건설집중화 특별과정을 운영하는데 6개월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해외 취업의 기회도 주어진다. 물류시스템학과는 지난해 9월부터 호주 현지의 식자재 물류센터에서 진행하는 FLS 인턴십 과정에 1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이외에도 철도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 및 현장실습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전문성과 취업경쟁력을 향상시켜 세계 철도산업현장에서 활동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도에는 졸업생 및 재학생이 코레일 56명, 한국철도시설공단 1명, 서울교통공사 16명, 공항철도주식회사 4명 등 철도관련 기업 및 공기업에 총 87명이 최종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는 상반기 코레일 15명 합격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우수한 취업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철도물류대학은 2013년 국토교통부 ‘철도 특성화 대학원’에 선정되고 2014년 교육부 CK-1사업에 '철도 클러스터를 연계한 글로컬 철도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 선정된 바 있다.

정찬묵 철도물류대학장은 “우송대만의 특성화된 교육환경, 국내 최고 기관‧기업들과의 산학협력, 다양한 인턴십을 통한 현장 전문가 양성으로 최고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양질의 취업과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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