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오후 2시 전남대 용봉문화관 시청각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장애 여성들의 다층적이고 교차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 한 책 《어쩌면 이상한 몸》을 내건 북 콘서트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용봉문화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장애여성공감 창립 20주년을 맞아 출간된 책 《어쩌면 이상한 몸》은 통증, 나이 듦, 성생활, 활동보조, 몸과 같은 키워드로 장애여성의 다층적이고 교차적인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장애여성의 몸을 ‘이상한 것’으로 만드는 사회, 그 사회와 불화하고 싸우는 장애여성들의 투쟁과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 손님으로 배복주 대표와 나영정 연구위원이 나온다. 또 노래하는 페미니스트 수수가 오프닝 공연을 맡는다.참가신청은 8월 30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 및 URI를 통해 가능하다.

이 북 콘서트는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HK+ 가족커뮤니티사업단이 처음으로 기획했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 주관, 전남대여성연구소(소장 윤수종)‧광주여성장애인연대(대표 이순화) 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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