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가 강사 및 겸임교수 협의회를 개최하고 진심ACE우수강사상을 양승아 아동보육과 교수에게 표창했다.
삼육보건대학교가 강사 및 겸임교수 협의회를 개최하고 진심ACE우수강사상을 양승아 아동보육과 교수에게 표창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23일 대학 소강당에서 2019년 2학기를 위한 강사 및 겸임교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에 앞서 1학기 강의평가 우수강사로 선정된 양승아 아동보육과 교수에게 진심ACE 우수강사상을 표창했으며 장학방침과 학사운영 전반에 관한 소개를 진행했다.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로 “강사법 시행 후 첫 공개로 선발돼 우리 대학에 새로 임용되신 교수님이 많이 보인다. 이 기회에 함께 연을 맺게 된 강사님들과 겸임교수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삼육교육은 감추어진 보화를 찾아내는 교육, 즉 학생들의 재능을 이끌어내는 교육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올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이라고 대학의 교육비전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 학기부터 대학 발전의 키워드로 ’혁신과 부흥‘을 제시했다. 시대에 맞게 새로운 것들을 도입해 혁자생존(革者生存)으로 더 앞서가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강사 및 겸임교수와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법정의무 교육이 이뤄졌다.

김주원 청렴교육전문강사는 ‘내 마음의 CCTV를 켜라’라는 주제로 교직원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주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명예교수는 ‘사랑의 매는 없다. 아동학대 예방 요령’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주현재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대학 교육혁신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며 강사 및 겸임교수들에게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정체성 확립과 소속감을 고취시켰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매 학기 강사 및 겸임교수 협의회를 개최해 각종 법정의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과별 모임을 통해 교·강사들의 의견을 모아 학과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진심ACE우수강사 표창을 시작으로 매 학기 우수강사를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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