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재활스포츠과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을 탐방했다.
부천대학교 재활스포츠과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을 탐방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재활스포츠과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2019 한길 드림챌린저스 -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탐방’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 한길 드림챌린저스’는 학기 중 경험하기 어려웠던 대외 활동 참여를 통해 전공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자기주도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활스포츠과에서는 산업체위탁 학생(튜터 정지삼)을 중심으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시설과 경기력 향상 프로그램, 특화된 재활훈련 프로그램 등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전공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튜터를 맡은 정지삼 학생은 “우리나라 재활스포츠 분야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장애인 재활분야의 진로, 취업 그리고 봉사활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근호 이천훈련원 트레이너는 “이천훈련원의 세계적인 시설과 훈련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고 이 학생들이 오늘의 경험을 통해 장애인 재활훈련 분야에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탐방을 함께한 김도진 재활스포츠과 교수는 “이천훈련원은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첨단 검사장비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재활트레이닝 분야의 이해를 높이고 양질의 취업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대학교 재활스포츠과는 테이핑·마사지 동아리, 체형분석 동아리, 해부학 동아리, 창업동아리 등을 포함 15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STAR 5(△성적 B+ △국가자격증취득 △재활분야 민간자격취득 △현장실습 수료·경진대회 2회 참석 △전공동아리 2학기 활동)학과 인증 제도를 통해 졸업 전까지 직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