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학과 어때요? (60)철도토목과]“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철도건설의 주역이 되세요!”
[이런 학과 어때요? (60)철도토목과]“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철도건설의 주역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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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규 서령고 교사
최진규 서령고 교사
최진규 서령고 교사

철도는 전동열차, 무궁화, ITX, KTX 등 하루 평균 약 3400회 운행하고 있으면 34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국민 교통수단이다. 한국 최초의 철도 노선은 1899년 9월 18일 개통된 노량진~제물포 구간의 경인선이다. 그로부터 120년 지난 지금의 한국 철도는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고속철도 시대에 접어들었다. 한국 철도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자체 기술로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이제 이 분야의 선진국인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을 상대로 기술 경쟁을 벌일 만큼 발전했다. 특히 항공기를 제치고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자기부상열차와 진공터널형 하이퍼루프 관련 기술에서도 앞서고 있는데 한국형 하이퍼튜브가 완성되면 최고 시속 1200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에 갈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부산에서 유라시아대륙을 거쳐 유럽까지 단 몇 시간이면 갈 수도 있다. 물론 많은 기술적 발전과 특히 열차를 움직이는 토목기술의 획기적 발전을 전제로 한다. 철도 토목 분야는 터널, 교량, 하천, 상하수도 등 철도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계획, 조사, 설계, 시공, 감리 등을 담당하며 인류에게 주어진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개발해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개발시설과 현대 교통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국익 증대에 기여하고 무엇보다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5G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철도 인프라 구축이라는 분명한 국가적 목표 아래 관련 인재의 육성은 시대적 소명이자 글로벌 철도 경쟁의 사활이 걸린 핵심 사안이라 할 수 있다.

- 철도토목과는 어떤 자질과 능력을 갖춘 학생이 지원하나.
"교통 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함께 속도와 안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문제의식을 갖고 대안을 제시하며 이를 이론이나 경험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요즘 학교에서는 철도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모형 열차를 제작해 발표하는 대회가 늘어나면서 관련 동아라도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관심을 갖고 있으면 얼마든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또 그런 경험을 쌓는 것은 필요하다. 또한 업무의 특성상 개인보다는 조직이 함께 움직이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사소통을 통한 타인과의 협력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교과 수업이나 학생활동 시간에 모둠별 주제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그 결과를 철저하게 분석해 발표할 수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수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수학과 물리 등의 교과에 집중하고 학업적 결과도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송정보대학 철도토목과
우송정보대학 철도토목과

- 철도토목과의 잠재적 발전가능성은.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철도는 이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국가의 최첨단 전략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꿈의 교통수단으로 불리며 최대 시속 1200km로 달리는 진공터널형 하이퍼루프 기술의 핵심인 하이퍼튜브 구축은 철도 토목 분야의 블루오션으로 꼽히고 있다. 철도토목이 단순히 철로를 깔고 유지, 보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경제적 효용성과 부가가치는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 시속 800km로 비행하는 항공기와 1200km로 달리는 철도의 경쟁은 이제 미래 교통수단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철도를 통해 열리는 미래의 고부가 가치 교통 시스템의 혁신과 변화를 이해한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 철도토목과에 입학하면 어떤 내용을 공부하나.
"철도토목과는 전공기초로 토목기본제도, 토질 및 기초, 측량학 및 실습, 철도관련법, 토목기본제도, 응용역학, 수리학, 수리능력 등을 배우고 전공심화 단계에 들어서면 상하수도공학, 철근콘크리트학, 도시철도시스템일반, 철도운전비상조치, 철도운전이론일반, 토목창업, 구조물실무, 수자원실무, 철도보선공학, 철도안전공학,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의 과목을 배운다."

- 철도토목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토목(산업)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건설재료시험(산업)기사, 지적(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교통(산업)기사, 콘크리트(산업)기사, 철도보선(산업)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 철도토목과를 졸업하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나.
"철도토목과 졸업생들의 취업문은 다른 분야에 비해 넓은 편이다. 국토해양부, 특별시, 광역시, 도청, 시청 군청 등의 철도․토목직 공무원, 토지주택공사, 농어촌공사, 주택공사,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등의 국영기업체, 현대건설, 삼성건설, 대림산업 등의 시공건설회사, 한국기술개발공사, 도화종합설계공사, 경동개발, 지성ENG(주) 등의 엔지니어링회사, 한국건설품질시험소, 도화지질, 윤성ENG 등의 건설시험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 철도토목과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은.
"철도토목과는 우송정보대학에 개설돼 있고 유사학과로 경북전문대학교, 대원대학교에 철도건설과가 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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