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가 2020학년도에 경영학부·글로벌통상학과·디지털기술경영학과로 구성된 경영대학을 신설한다.
호서대가 2020학년도에 경영학부·글로벌통상학과·디지털기술경영학과로 구성된 경영대학을 신설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020학년도에 경영학・글로벌・창업・디지털기술이 융합한 경영대학을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호서대 경영대학은 경영학부・글로벌통상학과・디지털기술경영학과로 구성되며 각 학과를 대표하는 교수가 ‘경영대학 발전TF’에 참여해 △취업에 강한 경영대학 △창업의 길을 여는 경영대학 △전문가를 육성하는 경영대학 △해외로 진출하는 경영대학 △기업과 함께하는 경영대학 △협력하여 성장하는 경영대학 △브랜드 가치가 높은 경영대학 등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경영대학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실습 학기제 플랫폼 개발, 대학생 경영컨설턴트 양성, 경영대학 융합교육과정 개발, 진로 로드맵 인증제도 신설, 시그너쳐 교과목 개발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대학 간 파트너십을 강화해 해외 유수의 대학과 복수학위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재학생들의 어학연수, 해외 진로탐방을 지원하고 자신만의 글로벌 셀프스토리를 작성해 경험을 공유하도록 한다.

이원희 경영학부장은 “경영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8년에 설립된 국가고시센터를 활성화하고 직무연계 자격증 신호등을 도입해 자격증과 연계된 최소 졸업요건, 진로옵션 설정, 우수성과 시상을 촉진하며 경영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업 성과 혁신을 위해 창업동아리 활성화, 창업 창업학점 인증제를 포함한 인큐베이팅 지원, 창업성과 홍보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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